Artists of
evo media residency 2022

Through this exhibition, we explore the connection point of "coexistence" by breaking away from dichotomous thinking such as humans, natural and artificial objects, sensitivity and reason, which are opposed to nature.Without limiting the type of exhibition or the category of time and space, the artists attempt to dissolve the work by permeating it into daily life through the work. The artists induce audience participation in their story and communicate with each 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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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에보미디어레지던시에서는 "Unpacking Nature"라는 주제로 자연과 대치되는 개념의 인간, 자연물과 인공물, 감성과 이성 등의 이분법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공존(Coexistence)’의 연결점을 찾는 시도를 진행했습니다. 일상적 공간과 비일상적 공간, 전통과 현대 그리고 자연이 한 데 섞이는 환경에서 작가의 주관적 관점과 관람자의 의미발견을 실험하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인간과 자연에 얽힌 관계의 재발견을 기록하며 전시 형식과 시공간의 범주를 한정짓지 않고, 우리 삶 가까이에 스며들어 관람자와 다양한 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