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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임청각_Web.jpg

GAF가 찾고 만드는 가치

Values Shaped and Discovered by GAF

50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품은 공간이
현대미술을 만나 특별한 울림을 전합니다.

Where over 500 years of history and tradition encounter contemporary art, a unique resonance emerges.

GAF는 예술이 살아 숨 쉬고 역사가 호흡하는 공간을 발굴하며 그 안에서 새로운 경험을 창조합니다.

Gotaek Art Festa discovers spaces where art lives and history breathes, creating new experiences within them.

​|  공간소개  |

​안동 임청각
Imcheonggak, Andong

임청각 (보물 제182호)

임청각은 1519년 이명이 지은 집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입니다. 안동 지역 독립운동의 상징적 장소로, 일제강점기 중앙선 철도가 앞마당을 가로질러 큰 훼손을 겪은 바 있습니다.

 

독립운동의 산실

임청각은 석주 이상룡 선생을 비롯해 그의 아내, 아들 이준형과 며느리, 손자 이병화와 손부, 두 동생과 조카 등 총 11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한국 독립운동의 산실입니다.

일제가 강제 병합한 경술국치 이듬해인 1911년 1월, 석주 선생은 많은 재산을 처분해 온 가족과 함께 만주로 망명하여 경학사와 신흥무관학교를 세우고 수많은 독립군을 길러냈습니다. 이후 부민단, 한족회(군정부), 서로군정서의 최고지도자로 활동하며 독립운동을 이끌었고, 1925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으로 취임하였습니다.

만주로 떠나기 전 그는 “공자와 맹자는 시렁 위에 얹어두고 나라를 되찾은 뒤 읽어도 늦지 않다”는 말을 남기며 독립운동에 헌신했고, 독립 이전에는 결코 귀국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현재의 임청각

온 가족과 전 재산을 바쳐 독립운동에 헌신한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인 임청각은 현재 중앙선 철길 철거와 복원 공사가 진행 중이며, 앞으로는 구국운동의 교육장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Imcheonggak in Andong, where the festival takes place, was built in 1515 by Yi Myeong, the son of Yi Jeung of the Goseong Yi clan. It is also the birthplace of Yi Sang-ryong, the first Prime Minister of the Provisional Government of the Republic of Korea. As a symbolic site of the independence movement in the Andong region, Imcheonggak suffered severe damage when the Jungang Railway Line was constructed across its front yard during the late Japanese colonial period.

It served as a cradle of the independence movement, producing eleven independence activists over three generations, including Seokju Yi Sang-ryong, his son, and his grandson.

PROGRAMS

​본 행사는 별도의 사전예약이 필요 없으며, 현장 신청 후 참여가 가능합니다.
* 행사 일정은 주최측의 사정에 따라 취소되거나, 사전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세부정보는 고택 아트 페스타 공식 인스타그램을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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