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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보미디어레지던시2022 <한강 개인전>

Solo exhibition of Evo Media Residency 2022

도망

염주로 번뇌를 끊고 생각을 정리하는 과정을 작품을 제작하는 행위에 빗대여 표현하였고 작품 마다 도망치고 싶은 순간, 감정 들을 담아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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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x700x900, Stainless steel, 2022

작품들은 모두 어떠한 상황들로부터 벗어나고싶은 ‘자신’이 보여지는데 돌고돌아 결국 제자리로 돌아올 수 밖에 없는 현 상황을 나타냈다.

작가는 염주를 제작하고 완성하는 행위를 통해 현실과 욕심, 해묵은 감정들로부터 잠시 도망쳐 온전히 만드는 것에 집중하는 번뇌소멸을 보여준다.

한강 작가님 작품-02.jpg

1200x600, Stainless steel, 2022

에보미디어레지던시2022 소통 주제

Communication topic of
Evo Media Residency 2022

Unpacking Nature

‘자연’,  우리의  일상에  ‘풀어내다’

자연과 대치되는 개념의 인간, 자연물과 인공물, 감성과 이성 등의 이분법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공존(Coexistence)’의 연결점을 찾고, 전통, 현대, 자연이 어우러진 환경에서 작가의 주관적 관점과 관람자의 의미발견을 실험하고자 합니다. 인간과 자연, 관계의 재발견을 기록하며 전시 형식과 시공간의 범주를 한정짓지 않고, 일상에 스며들어 관람자와 다양한 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Through this exhibition, we explore the connection point of "coexistence" by breaking away from dichotomous thinking such as humans, natural and artificial objects, sensitivity and reason, which are opposed to nature.
Without limiting the type of exhibition or the category of time and space, the artists attempt to dissolve the work by permeating it into daily life through the work. The artists induce audience participation in their story and communicate with each 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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