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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진
KIM MYUNG JIN
작가노트
자연은 나에게 휴식처이자 놀이터였으며 삶 일부였다. 지나간 과거의 후회나 현재에 직면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위안을 받는 장소였고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며 현재의 삶에 대한 소중함과 가치를 알게 해주는 역할을 해주었다. 그래서 나는 자연에서 얻은 메시지를 나만의 조형 언어로 만든 달의 정원을 창조했다.
달의 정원은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허물며, 관람자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는 장소이다.
달빛 아래 펼쳐진 자연을 주제로 달의 정원의 시간토끼를 통해 현실과 꿈, 과거와 미래, 인간과 동물, 소소한 일상을 닮아 나만의 세계로 그려내었다. 이들은 단순한 꾸밈이 아니라 삶과 꿈에 대한 상징이고, 정체성과 존재의 의미를 탐구하는 소재이며 삶에 대한 성찰을 태도를 내포하고 있다. 나는 작업을 통해 불안정한 현대인들에게 삶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전달하고, 우리 삶에 색깔과 의미를 더하고 싶다.


달배, 31.8X31.8, Mixed media on canvas, 2024

달의정원, 31.8X31.8, Mixed media on canvas,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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