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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

JANG YOUN JU

작가노트

빠름에 지친 바쁜 현대인에게 선물하는 느림의 미학이란 메세지에서 출발하는 작가의 작품은 먹고 먹히는 생존의 사투가 벌어지는 정글에서 세상에서 가장 느린 동물이라는 나무늘보가 여유롭게 나무위에서 맛있게 나뭇잎을 즐기고 있는 평화로운 모습에서 극명하게 보여진다고 생각합니다.

삶을 조금더 유쾌하게 바라보고 따뜻하게 지켜내는 마음으로 표현하고자 했기에 작가의 모든주변이 작품의 중심이 됩니다. 작은 관심을 가지면 그 속에 큰 이야기들이 보이고 그런 우리의 작은 일상들은 나무늘보에 투영되어 표현하며 그 삶을 가꾸고 지켜 냅니다. 그래서 작가의 나무늘보는 세상에서 가장 느리지만 멸종되지 않고 있는 저력의 늘보입니다.

작가사진.png
손안의우주-2024 (1).jpg

손안의 우주 | 33x33x6cm | 캔버스에 아크릴 | 2024

오후-2024 (1).jpg

오후 | 33cmx33cmx8cm | 캔버스에 아크릴 |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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